언론보도

서브페이지 배너 이미지

작은 두 손으로 만드는 더 큰 세상

<시사 코리아저널>캄보디아 근로자 '창원 번폼' 성황리 마쳐

  • 관리자
  • 2024-06-05
  • 조회수 247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캄보디아 근로자 ‘창원 번폼’ 성황리 마쳐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관, 자국기념 전통행사로 개최





50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 및 이주민 참여
전통 놀이와 음식으로 자국에 대한 향수 달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2일 마산실내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 및 이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지역 캄보디아 근로자 

자국기념 번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 번폼’행사는 '창원지역 캄보디아 마을 소규모 전통축제'라고 할 수 있는 행사로 외국인

근로자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관하고, 자국기념 전통행사로 

특별하게 개최됐다.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향수를 달래기 위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경남지역별로 

△캄보디아 전통 떡 체험 △캄보디아 전통 공연팀 △캄보디아 전통 놀이 팀 △전통놀이 및 춤 합동 공연 

팀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화합의 

날이 됐다.

특별 손님으로 캄보디아 스님 1호 사회복지사로 이주민 지원단체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이 

캄보디아에 방문했을 당시, 한국에 거주중인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해 봉사를 권하며 첫 인연을 맺고 상담 

담당으로 구미에 거주하고 있는 포브 소페악 스님의 법문과 탁발의식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고 

고향의 언어로 속 시원히 하소연을 들어주고 부처님의 언어로 절망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 센터장은 “창원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로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브 소페악 스님은 “꿈과 희망을 갖고 찾은 한국에서 다치지 않고 사람답고 행복하게 일하면서 한국의 K문화를 

많이 배우고 노력하면서 주어진 업무에도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잘 처리하는 캄보디아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 관계자들에게 행사지원에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 영축산통도사 창원포교당 안국사(주지 성오 스님)에서 지원해준 공양미 15포대(쌀 20Kg)와 안국사 

거사회(현공 김현식)에서 후원금이 전달돼 부처님의 자비가 캄보디아 공동체에 전달되어 한층 더 포근한 행사가 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개인정보 취급방침


5126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대로 203(중앙동 2가) 1층 Tel. 055-714-1093~6 / Fax 055-714-1173 / E-mail mfwc@hanmail.net
Copyright(c)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