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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배 베트남 친선 축구대회 개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16일 마산대학교 축구장에서 베트남
근로자 300여명의 근로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배 베트남 친선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는 외국인근로자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남도와창원특례시가 주관하고, 자국기념행사로 개최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향수를 달래기 위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한경남지역별로 LOC PHAT, 칠원, 진례, 칠북, 명서, ANH EM 팀과 마산대유학생팀 등
7개 팀이 참가해 베트남 근로자 및 이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의 날이 됐다.
또한 이날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마산대학교는 외국인 지역정착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해 ‘외국인
지역정착사업의 실천전략 방안 마련을 위한 행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외국인 지역정착사업 기반 교육 및 문화교류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외국인
교육 운영, 성과 공유 및 확산 활동에 대한 공동 협력 ▲기타 본 협약에 부합하는 제반
사업 또는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장소를 제공한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마산대학교 축구대회를진심으로 환영하고, 더불어 외국인 지역 정착사업에 창원센터와 교류 및 협력 MOU를
체결하여 외국인 지역정착사업에 공동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 센터장은 지역정착사업의 동반자로서 마산대학교의협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창원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들의
지역정착 사업에 마산대학교와 함께하여 외국인 지역정착 실천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트남 명서FC 주장 하이는 “베트남 근로자들은 한국을 많이 찾고 있다. 한국의 K문화를좋아하고 많이 배우고 노력하고 있으며 주어진 업무에도 성실하게 잘 처리하고 있다”며
행사지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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