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센터,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 특강
 
고용노동부창원지청과 ‘안전허그’ 실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지난 7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
터 다목적홀에서 1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창원지청과 
안전보건공단 협업으로 ‘안전허그’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안전교육장에는 창원특례시 및 경남도내 지역 외국인근로자 중 
2023년 입사자를 중심으로 고위험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재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역점을 뒀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특강장소 제공과 외국인근로자를 참여시키고, 
고용노동부창원지청은 ‘안전허그티’를 제작 배부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함께 보살피자(HUG ME! For Safety)’는 내용의 문안을 새겨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창원특례시와 경남도내 근로자들을 함께 보살피자는 의지를 담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안전 전문강사를 파견시켜 국가기관과 지자체 협업체계를 
발휘했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 센터장은 “창원지역 외국인근로자 수는 총 5544명
(2022년)이며,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로 신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창원지청 관계자는 “노동부-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고위험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산재예방 활동을 집중하고 안전문화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창원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7월 한 달 방학기간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 대비반’을 여름방학 특강을 편성해 외국
인근로자(E-7, E-9, H-2, F-2)들이 지역정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