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와 HSG성동조선(안전보건 총괄책임자 대표이사 이진상)은 15일 외국인근로자 산업현장 적응과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HSG성동조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문화·근로환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안전보건교육 통역지원 ▲사업장내 애로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상담 지원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및 문화행사 지원으로 지역정착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HSG성동조선은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단에 소재한 조선‧해양 기자재를 생산하는 중견 기업으로 협력 업체 등을 포함 600여명 정도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SG성동조선 안전보건 총괄책임자 이진상 대표이사는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지자체 지역정착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HSG성동조선과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통역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힘쓰고 고용사업주와의 상생협력으로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외국인정착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