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수준 맞는 한국어 가르쳐 정착 돕죠" 
창원외국인근로자센터, 교육 개강
230여명 수강 등록 12월까지 학습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2024년
도 2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어 교육에 △한국어 1단계 19명
 △한국어 2단계 36명 △한국어 2단계 26명 △2단계 20명 △3단계 27명 △토픽 1반 26명 △말하
기 16명 △4단계 18명 △토픽 2반 13명 △말하기 13명 △말하기 19명이 각각 등록돼 총 230여 
명이 한국어 교육에 참여해 오는 12월 종강까지 결석없이 수업참여를 당부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창원시와 경남 지역의 생활 및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한국어 수업을 편안하
게 배우고 익혀서 한국에 불편없는 지역정착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센터의 외국인근로자 2학기 한국어 수업은 매주 일요일 각 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수업을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아직 접수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 중 E-7, E-9, H-2, F-2 비
자를 소지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수강을 신청하면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받아 빠른 언어 습득은 물론 한국 문화 차이
를 좁히고 나아가 국적취득 및 체류 허가 변경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영 기자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