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안전 퀴즈왕’ 개최 
 
경남도 내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 참가

[브레이크뉴스=이성용 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본부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마산체육관에서 ‘제1회 외국인 근로자 안전퀴즈왕’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방식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문제를 OX와 객관식으로 출제하여, 최종 5인의 
‘안전퀴즈왕’을 선발하고 최후의 1인 ‘안전퀴즈 왕중왕’이 골든벨 문제에 도전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경남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큰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안전보건 정보창구 
개설, 전문 통역원 양성, 취업교육 대상 확대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지역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 퍼포먼스’와 산업재해 예방 홍보자료 제공, 외국인 근로자 고충 
상담, 건강관리 등 안전 부스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풍기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 생활
용품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진종상 창원외국인지원센터장은 “창원외국인지원센터는 체계적으로, 각급 기관과 협업으로 안전하고 편안
하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및 생활법률 교육과 체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