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외국인 근로자 안전퀴즈왕 성료 
 
마산실내체육관서 경남지역
제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
200명과 안전보건 골든벨 도전

안종주 “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조성 도움 됐기를 기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지역 제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 200명 대상으로 제1회 ‘외국인 근로자 안전퀴즈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공동으로 진
행한 이번 행사는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안원환 안전
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방식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문제를 OX와 객관식으로 출제해 최종 
5인의 ‘안전퀴즈왕’을 선발했으며, 최후의 1인 ‘안전퀴즈왕중왕’이 골든벨 문제에 도전했다.

아울러, 경남지역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 퍼포먼스’와 산업재해예방 자료 제공, 외국인 
근로자 고충 상담, 건강 관리 등 안전 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큰 선물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안전보건 정보창구 개설, 전문 통역원 양성, 취업교육 대상 확대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효빈 기자 edit07@newsgn.com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