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中企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 약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와 지난 27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춤형 교육 및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중진공 인력양성 
사업 연계 및 법률 상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중소기업 및 외국인력 관련 상호 협력
분야 발굴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11일 법무법인 창해(대표 변호사 조정현)와 함께 교통 및 운전 관련 법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향후 11월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주제로 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민정 부산경남연수원장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
하여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