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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모범외국인근로자 1일 경남투어 실시
창원외국인근로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20일 통영시 일원에서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 지역정착 모범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2024년 외국인
근로자 1일 경남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및 경상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정착 사업으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준비해 지역정착 모범 외국인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통영수산과학관 투어를 시작으로 통영항과 한려수도를 감상하고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체험은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다양한 회전 구간과 터널 등이
설계된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체험을 하면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체류 지역인 경남지역에 대한 친화력과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아름다운 경관과 체험시설을 체험하여평소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근로의욕을 다지고 경남에 더욱 더
애정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1일 경남투어에 참가한 외국인근로자들은 “바다도 보고 문화체험과 루지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창원센터는 앞으로도 평소 언어·비용 등의 문제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과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생활불편 상담, 한국어 교육은 물론 문화 탐방을 통해 타국 생활의 애환과 고충을
헤아려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창원과 경남지역의 일원으로 지역정착에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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