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구하며 공동체 문화 다져요

경남은행 기관·기업 축구대회
지역 외국인 노동자·학생 초청
BNK경남은행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2024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
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과 미얀마 외국인 2팀을 특별 초정, 우정을 나누고 격려금과 축
구용품을 전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예경탁 은행장, 김종양·허성무 국회
의원, 조명래 창원시 2부시장,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이 
자리에서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올해는 특별히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팀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외국인 팀 참여를 확대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경남 도내 20개 기관팀·4개 기업팀·4개 생활체육팀·2개 외국인팀이 참가
했다.                             /조재영 기자 jojy@idomin.com

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