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2024교육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 “성적우수상 17명, 개근상 7명, 70%이상 출석 수료자 40명...지역정착 큰 도움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가 22일,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료식을 통해 1년 동안의 학습을 돌아보고 
창원센터의 교육생으로의 소속감 및 성취의욕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40명, 개근상 수여 7명, 성적우수상 수여 17명, 2024년 '창원愛 살자' 인구
숏폼 공모전 장려 수상자의 특별상 1명, 세계전통음식 체험행사로 베트남-쌀국수, 캄보디아-놈방다악싹, 
네팔-비르야니, 우즈베키스탄-삼사, 인도네시아-사테, 인도네시아 고르케, 한국-영양떡 등 7개국 8개 음식 
나눔으로 수료식을 갈무리했다.

진종상 센터장은 “창원시와 경남 지역의 생활 및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언어 생활을 위해 1년여 
동안 수고 많았고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국어 수업을 편안하게 배우고 익혀서 
불편없는 지역정착을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창원센터는 2025년도에도 변함없이 한국어 수업은 매주 일요일 각 교실에서 오전 10시터 수업을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받아 빠른 
언어 습득은 물론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국적취득 및 체류 허가 변경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경남에나뉴스(http://www.jji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