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두 손으로 만드는 더 큰 세상
생활·산업현장 필수 한국어 배워 안정적 정착 도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개강식' 성료
13개반 300명… 위촉장 수여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 이하 센터)는 지난 2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13개반 300여 명이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받아 빠른 언어 습득은 물론 한국 문화 차이와 언어
소통 한계를 좁힐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국적취득 및 체류 허가 변경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상 센터장은 "창원시와 경남 지역의 생활 및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한국어와 정보화
수업을 편안하게 배우고 익혀서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한다"며 "아직 접수 못한 근로자도 E-7,
E-9, H-2, F-2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수강을 신청하면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당초 1층만 이용하던 시설을 2, 3층까지 시설을 보강·확충했으며 매주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수업을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병영 기자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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