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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센터 ‘기술교육·태권도 동아리’출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9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에서 외국인근로자 기술교육 과정인 ‘하모링크 기술교육’과 ‘태권도 동아리’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술교육 명칭인 하모링크(Harmo Link)는 ‘Harmony + Link로 기술과 사람을 연
결하는 공간‘으로 외국인근로자의 대부분이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직업 전환 및 기술 습득 기회가 제한적이고 디지털 및 산업 기술 교육을 통해
직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법
무부, ’2024년 이민정책 보고서‘에 따라 출범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회적 기업인 (주)파파시스템 남완형 대표와 진종상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과 외국인근로자로 교육프로그램에 지원한 12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하였다. 태권도 사범 박우성과 20여명의 외국인근로자
가 태권도 동아리가 함께 출범하여 한국의 전통 무예를 체험하고 단련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하모링크 기술교육’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술 교육의 필요성과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의 필요성이 2023년 다문화 정책 실태조사에서도 필요성이
제기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3층에 기술교육장을 개설하였다.
특히 기술교육거점을 위해, 외국인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과 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통합과 지역정착지원에 한발짝 다가가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공존환경을 조성하고 실천을 해 나갈 예정이며, 태권도
동아리는 한국의 전통무예를 직접 체험하고 단련하여 한국문화의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상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정착에 필요한 기술교육과
태권도 동아리 출범은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밑그름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https://www.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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